여름을 맞이하여 이슬람권으로 단기선교를 떠나는 팀이 많이 있습니다. 그리고 단기선교를 준비하기 위해 이슬람 강의를 수강하기도 합니다. 그렇지만 막상 강의를 듣고 난 후에도 선교지에서 복음을 어떻게 전해야 할지 막막할 때가 너무나 많습니다. 그래서 “단기선교사가 이슬람권에서 전하는 복음 전도”를 준비하였습니다.
첫째. 이슬람의 알라와 기독교의 하나님은 같은가요?
이슬람은 유대교와 기독교와 이슬람은 아브라함 같은 한 뿌리에서 나온 같은 종교이기 때문에 하나님도 같은 하나님이라고 주장합니다.
그러나 같은 하나님이 아닙니다. 왜냐하면 아브라함이 같은 아브라함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성경에 나오는 아브라함의 아버지의 이름은 데라입니다. (창11:29) 그리고 쿠란에 나오는 아브라함의 아버지의 이름은 아자르입니다. (쿠란6:74) 동명이인입니다.
그래서 하나님도 서로 다른 하나님이라는 것입니다. 유대교와 기독교와 이슬람은 같은 아브라함 한 뿌리에서 나온 같은 종교가 아닙니다. 서로 다른 아브라함이고 서로 다른 하나님입니다.
둘째. 성경이 변질되었나요?
이슬람은 “성경이 변질되었고 쿠란은 652년 오스만이 쿠란을 완벽하게 편집한 이후로 지금까지 한 글자, 한 문장도 변질없이 전해져 오고 있는 완벽한 알라의 말씀”이라고 주장합니다.
그러나 이슬람이 그렇게 주장할 수 있는 역사적인 증거가 하나도 없다는 것입니다. 870년에 우즈베키스탄에서 출판된 “알 부카리 하디스”에 의하면 652년의 쿠란은 여러 이슬람권의 도시들에게 전달된 뒤로 변질되어서 시리아의 다마스커스 쿠란은 116장이었고 이라크의 바그다드 쿠란은 110장 이었고 바스라 쿠란은 114장이었다고 합니다. 더 큰 문제는 여러 도시들에게 전달된 652년의 쿠란이 지금 한 권도 남아있지 않다는 것입니다. 더 충격적인 것은 지금 현재 아랍어 쿠란의 종류가 무려 30종류나 되고 쿠란의 내용도 서로가 다 다른데 무려 다른 곳이 93,000 곳이나 된다는 것입니다. 반면에 성경은 전 세계의 220개국의 언어로 번역이 되어 있어도 언어와 문화의 차이로 표현만 조금씩 다를 뿐 내용은 같은 의미의 내용으로 번역되어 있습니다. 오히려 성경이 내용상 변질 없는 하나님의 말씀이라고 생각됩니다.
셋째. 예수는 선지자인가요? 아니면 하나님인가요?
이슬람은 예수는 선지자라고 주장하면서 예수의 사명은 자신은 알라가 보낸 선지자이고 다음에 올 선지자는 무함마드라고 예언하는 것이라고 주장합니다.
▶다음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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