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곱 째 인은 새로운 사건을 추가한 것이 아니라 여섯째 인이 말하는 최후의 심판을 각론적으로 자세하게 사건을 세분해서 해설해 주는 형식이라고 생각 된다.
여섯 째 인은 성경에 “내가 보니 여섯째 인을 떼실 때에 큰 지진이 나며 해가 검은 털로 짠 상복 같이 검어지고 달은 온통 피 같이 되며, 하늘의 별들이 무화과나무가 대풍에 흔들려 설익은 열매가 떨어지는 것 같이 땅에 떨어지며, 하늘은 두루마리가 말리는 것 같이 떠나가고 각 산과 섬이 제 자리에서 옮겨지매(계6:12-14)라고 기술하여 최후의 심판을 다 설명한 것인데 그것은 총론으로 보아야 되고, 여섯 째 인을 해설하는 형식이 일곱 째 인이며 동시에 일곱 나팔로 심판을 세분해서 설명해 주고 있다고 생각된다.
그 가운데에도 첫째 나팔부터 넷째 나팔까지는 최후의 심판의 마지막 지구가 리셋 되는 설명인데 이것은 맨 마지막에 일어날 사건이며 사실 맨 마지막에 일어날 최후의 심판의 하루를 기술한 것 이라는 생각이다.
다섯 째 천사의 나팔은 첫째 화(계9:12)라고 기록되어 있다.
사실 첫째 화이니 심판의 시작이며 하늘과 땅에서 함께 전쟁이 시작된 것이다.
다섯 째 천사의 나팔로 무저갱의 문이 열려 그리스도의 보혈로 결박된 사탄이 잠간 세상으로 올라오는 이것이 전쟁의 시작이 아닌가?
이 전쟁은 코로나와 같은 질병이 하늘의 달력으로 다섯 달 동안 창궐하고 이어서 일어난 전쟁도 다섯 달 동안 치러진다고 하였고, 이것이 첫째화이고 이 첫째 화는 재림 전에 있을 일들의 때를 알리는 신호탄이라고 생각된다.
여섯 째 나팔은 둘째 화(계11:14)이며 그 년 월 일 시에 인류의 삼분의 일이 죽는 전쟁을 의미하고 이 전쟁은 핵전쟁 일수 박에 없는 것이다.
임박한 주님의 심판 곧 전쟁으로 삼분의 일이 죽는 이 상황에서 우리는 이 세상의 안일을 추구할 수 있을 것인가?
세상은 끝을 향하여 시간은 굴러가고 있는데 우리만 안일하게 앞으로도 수천 년이나 살 것처럼 태평할 수 있는가 이다.
더구나 다니엘 선지자가 말한 최후의 순간이 눈에 보이는 시대에 살고 있으면서 무사태평할 수 있을까?
여섯 째의 나팔로 인류의 삼분의 일이 죽는 무지막지한 전쟁 후에 오는 참담한 이 세상 상황은 무엇을 소망할 수 있을 까?
그런데 이것이 7년 대 환란 시작이라면 예수님의 재림이 7년 후에 이루어진다면 이 참혹한 세상에서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일까?
믿음을 지킬 수 있을까?
그리고 7년이 차기 전에 세상을 심판할 확실한 증거가 하늘에 보일 것이다. 수많은 소행성들이 지구를 향하여 다가 오고 있는 것을 보고 연일 뉴스는 해설 할 것이다.
우리는 소행성들을 이길 수 있다.
소행성들을 파괴하고 지구는 보존된다고 외칠 것이다.
과연 그럴까?
하나님이 심판 하신다면 사람이 막을 수 있을까?
그리고 성경은 추수(계14:16)를 설명하신다. 알곡은 추수하여 곡간에 저장한다고 하신다. 그리고 가라지는 영원히 타는 지옥 불에 던진다는 것이다.
물론 사탄은 그의 졸개들과 함께 모조리 영원히 타는 불 못에 던져질 것이다.
그리고 일곱 째 천사의 나팔로 셋째 화(계11:14)인 최후의 심판이 시작된다. 그것은 첫째나팔부터 넷째나팔까지 하루에 지구의 전 표면이 소행성들의 충돌로 리셋 될 것이다.
그리고 구원받은 성도는 하나님 나라에서 어린양의 혼인잔치에 이미 서있게 될 것이다.
요한 계시록의 전반부 11장 까지는 이 세상의 시각으로 비교적 자세하게 앞으로 일어날 심판의 그날까지를 우리에게 설명해 주었다.
그러면 계시록 12장부터는 무었을 말씀하실까?
그것은 영적인 위치에서 하나님 나라가 인류의 구원을 어떻게 구상하고 추진하며 성도를 아끼고 보호하여 승리의 그날을 맞이하게 할 것을 설명하고 있다고 보아야 한다는 생각이다.

미션21 phj2930@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