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방 최흥종기념관은 현충시설 지정처로 올해 광복 80주년을 맞이하여 7월부터 9월까지 ‘오방과 태극기 휘날리며’ 기획전시를 개최한다. <사진>
광주지방보훈청이 주최하고 오방 최흥종기념이 주관하는 현충시설 기념관 활성화 사업의 일환인 이번 전시는 나라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하신 오방 선생과 광주 독립운동가들을 기억하고 그분들과 함께한 태극기의 의미를 되새기고자 기획되었다.
전시는 7월 4일부터 9월28일까지 진행되고 전시연계 교육 프로그램과 상시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교육 프로그램은 태극기의 역사를 알고 표현하며 태극기의 의미를 되새기는 프로그램으로 현재 1기 교육이 진행 중이고 2~3기 참여자는 접수 중이다. 체험 프로그램은 기념관을 방문하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오방 최흥종기념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이은화 관장은 “이번 기획전시와 프로그램을 통해 오방의 독립운동과 태극기의 정신을 널리 알리고자 하고 올바른 역사의식과 애국심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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