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1.07(화) 14:50
| 부활 미션21 phj2930@nate.com |
| 2024년 03월 21일(목) 15: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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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겨울은 유독 추웠는데. 매서운 냉기를 머금은 삭풍이 따스한 봄날 저녁에도 여전히 휘젓고 다닌다. 며칠 전 초등학교 동창 카톡방에 올려 진 사진을 보고 오랜만에 추억에 잠겼다. 순천 탐매마을에서 핀 홍매화, 그리고 선암사의 옥매화가 추운 겨울을 참아내다 마침내 꽃망울을 터뜨리며 아름다운 자태를 기다랗게 펼쳐냈다. 따스한 봄날의 풍경에 취하여 맑은 하늘아래 나무 벤치에 누워 순백의 매화 풍치와 은은한 향기를 만끽했을 때가 언제였는가 싶다.
빨간 홍매화는 십자가에 못 박히시고 허리에 창이, 머리에 가시가 박혀 붉은 보혈을 흘리신 예수님이, 순백의 매화는 흰옷 입은 천사들이 연상됐다.
우릴 죄에서 구원하시기 위해 섬기러 오신 예수그리스도. 우리 삶의 주인 되신 예수님이 지신 십자가는 우리 믿는 무리들이 부활신앙과 함께 가장 숭고하게 여기는 것이다. 우린 하나님나라 정의인 가난하고 상처 입은 영혼을 위하여 자신을 희생하여 이웃을 위해 헌신하겠다는 신앙의 고백으로 십자가를 지겠다고 말한다. 때론 예기치 않은 위기와 오해 등 삶의 고비를 맞게 되면 나보다 남을 위한다는 의미로 “십자가를 지겠다”고 하기도 한다.
지난 18일에는 과거 적절하지 않은 ‘막말’ 때문에 공천 탈락된 여당 청년 정치인이 무소속 출마 기자회견을 하면서 “무소속 출마가 얼마나 어려운지 십자가를 지고 가시밭길을 걷는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습니다”라는 둥 십자가를 거론하는 것을 보고 우리의 목숨 보다 소중하고 숭고한 십자가의 의미가 탐욕스럽고 무가치한 일에 변질되게 표현된 것은 우리들의 잘못된 신앙의 모습이 반영된 것 일수도 있겠다싶다.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신 이유는 영원히 죽을 수밖에 없는 우리들을 하나님의 자녀로 영원히 살도록 우리의 죄를 대속하시고 구원하시기 위해서다. 예수님은 이 땅에 오셔서 가난한 자, 병든 자, 소외된 자, 약한 자, 억압 받는 자들의 삶의 질곡에서 해방시키시고 참자유와 기쁨을 주셨다. 우리는 마치 여행 후 집에 돌아가듯이 세상에 잠시 머문 것인데 그래서 예수님이 이 땅에서 행하신 십자가의 사랑과 부활신앙을 실현하며 살아야 하는데도 세상의 가치에 현혹돼 늘 전전긍긍하다가 감당 못할 일에 부딪치면 발버둥 치면서 악쓰고 절망하니 영혼 구원의 심오한 십자가의 의미가 많은 사람들에게 잘 못 이해된 것이다.
광주선교 120주년인 올해 2024년. 4월 총선으로 연 초부터 거리마다 거짓 선동과 비방, 헛된 자랑으로 물들인 현수막이 시선을 어지럽게 했다. 어떻게 하면 국가와 지역, 국민들을 잘 섬길 것인가라는 생각보다도 상대방을 쓰러뜨리려는 전투장으로 총선을 생각하고 있는 수준 밖에 되지 않는 사람들이 지도자가 되겠다고 나서고, 부화뇌동하는 일부 지지자들의 언행이 참으로 가소로우며 어처구니없다는 생각을 할 수밖에 없다. 어려운 경제 난속에 피땀 흘려 벌어들인 국민이 낸 세금을 가지고 저마다 자기 마음대로 쓰겠다는 구호가 그나마 지역을 위한다는 정책이라고 생각하는 가보다. 국가의 균형 있는 발전을 도모하여 어느 지역과 어느 누구라도 소외됨이 없이 공정하게 누려야 하는 권리를 뻔뻔하게 마치 자기들만의 권리인 것으로 착각하는 정치인들. 그리고 일부 기득권층과 정치인들이 서로 늘 싸우면서도 자신들만의 아성을 지키려고 아귀다툼하며 함께 쌓아 가는데도 언론은 거짓과 부정부패, 불공정, 불균형을 지적하고 국가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 언론 본질의 사명을 다해야 하는데도 무능하고 게으르다 못해 기득권층에 아부하기까지 한다. 일부 국민들은 편파 된 논리와 잘못된 여론에 휩쓸려 대립과 비방이 난무한 현장에서 꼭두각시놀음에 이용당하고 있으니 분하고 안타까울 뿐이다.
가난하고 무지했던 우리 민족, 일제 치하에 비빌 언덕 하나 없었던 우리 선조들에게 복음을 들고 온 외국선교사들의 십자가 사랑과 부활신앙이 없었다면 우리의 현 모습은 어떠했을 것인가. 우리 주님의 사랑이 우리 민족을 긍휼히 여기시고 절망 중에 억압받고 있는 우리 선조들에게 선교사들을 통하여 희년을 선포하게 했으며 해방의 기쁨을 누리게 했는데.. 오늘은 가슴이 먹먹하고 눈물이 앞을 가린다.
우리 민족의 부흥을 일으켰던 복음, 강퍅하고 편협 해 져버린 우리 사회에 우리 예수님의 십자가 사랑과 부활신앙으로 삶의 무게에 눌려 생계에만 급급한 가난한 이웃과 억압받고 있는 이웃에게 자유를 주는 복음, 희년을 선포하며 다시 부흥을 일으키기 위하여 자원하여 나서는 기독청장년들이 연합하는 광주선교 120주년을 소망한다.
빨간 홍매화는 십자가에 못 박히시고 허리에 창이, 머리에 가시가 박혀 붉은 보혈을 흘리신 예수님이, 순백의 매화는 흰옷 입은 천사들이 연상됐다.
우릴 죄에서 구원하시기 위해 섬기러 오신 예수그리스도. 우리 삶의 주인 되신 예수님이 지신 십자가는 우리 믿는 무리들이 부활신앙과 함께 가장 숭고하게 여기는 것이다. 우린 하나님나라 정의인 가난하고 상처 입은 영혼을 위하여 자신을 희생하여 이웃을 위해 헌신하겠다는 신앙의 고백으로 십자가를 지겠다고 말한다. 때론 예기치 않은 위기와 오해 등 삶의 고비를 맞게 되면 나보다 남을 위한다는 의미로 “십자가를 지겠다”고 하기도 한다.
지난 18일에는 과거 적절하지 않은 ‘막말’ 때문에 공천 탈락된 여당 청년 정치인이 무소속 출마 기자회견을 하면서 “무소속 출마가 얼마나 어려운지 십자가를 지고 가시밭길을 걷는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습니다”라는 둥 십자가를 거론하는 것을 보고 우리의 목숨 보다 소중하고 숭고한 십자가의 의미가 탐욕스럽고 무가치한 일에 변질되게 표현된 것은 우리들의 잘못된 신앙의 모습이 반영된 것 일수도 있겠다싶다.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신 이유는 영원히 죽을 수밖에 없는 우리들을 하나님의 자녀로 영원히 살도록 우리의 죄를 대속하시고 구원하시기 위해서다. 예수님은 이 땅에 오셔서 가난한 자, 병든 자, 소외된 자, 약한 자, 억압 받는 자들의 삶의 질곡에서 해방시키시고 참자유와 기쁨을 주셨다. 우리는 마치 여행 후 집에 돌아가듯이 세상에 잠시 머문 것인데 그래서 예수님이 이 땅에서 행하신 십자가의 사랑과 부활신앙을 실현하며 살아야 하는데도 세상의 가치에 현혹돼 늘 전전긍긍하다가 감당 못할 일에 부딪치면 발버둥 치면서 악쓰고 절망하니 영혼 구원의 심오한 십자가의 의미가 많은 사람들에게 잘 못 이해된 것이다.
광주선교 120주년인 올해 2024년. 4월 총선으로 연 초부터 거리마다 거짓 선동과 비방, 헛된 자랑으로 물들인 현수막이 시선을 어지럽게 했다. 어떻게 하면 국가와 지역, 국민들을 잘 섬길 것인가라는 생각보다도 상대방을 쓰러뜨리려는 전투장으로 총선을 생각하고 있는 수준 밖에 되지 않는 사람들이 지도자가 되겠다고 나서고, 부화뇌동하는 일부 지지자들의 언행이 참으로 가소로우며 어처구니없다는 생각을 할 수밖에 없다. 어려운 경제 난속에 피땀 흘려 벌어들인 국민이 낸 세금을 가지고 저마다 자기 마음대로 쓰겠다는 구호가 그나마 지역을 위한다는 정책이라고 생각하는 가보다. 국가의 균형 있는 발전을 도모하여 어느 지역과 어느 누구라도 소외됨이 없이 공정하게 누려야 하는 권리를 뻔뻔하게 마치 자기들만의 권리인 것으로 착각하는 정치인들. 그리고 일부 기득권층과 정치인들이 서로 늘 싸우면서도 자신들만의 아성을 지키려고 아귀다툼하며 함께 쌓아 가는데도 언론은 거짓과 부정부패, 불공정, 불균형을 지적하고 국가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 언론 본질의 사명을 다해야 하는데도 무능하고 게으르다 못해 기득권층에 아부하기까지 한다. 일부 국민들은 편파 된 논리와 잘못된 여론에 휩쓸려 대립과 비방이 난무한 현장에서 꼭두각시놀음에 이용당하고 있으니 분하고 안타까울 뿐이다.
가난하고 무지했던 우리 민족, 일제 치하에 비빌 언덕 하나 없었던 우리 선조들에게 복음을 들고 온 외국선교사들의 십자가 사랑과 부활신앙이 없었다면 우리의 현 모습은 어떠했을 것인가. 우리 주님의 사랑이 우리 민족을 긍휼히 여기시고 절망 중에 억압받고 있는 우리 선조들에게 선교사들을 통하여 희년을 선포하게 했으며 해방의 기쁨을 누리게 했는데.. 오늘은 가슴이 먹먹하고 눈물이 앞을 가린다.
우리 민족의 부흥을 일으켰던 복음, 강퍅하고 편협 해 져버린 우리 사회에 우리 예수님의 십자가 사랑과 부활신앙으로 삶의 무게에 눌려 생계에만 급급한 가난한 이웃과 억압받고 있는 이웃에게 자유를 주는 복음, 희년을 선포하며 다시 부흥을 일으키기 위하여 자원하여 나서는 기독청장년들이 연합하는 광주선교 120주년을 소망한다.
미션21 phj2930@nate.com
